3당 대선 광고비 203억/국민 87억·민자 75억·민주 41억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2-12-18 00:00
입력 1992-12-18 00:00
민자·민주·국민 3당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모두 2백3억원의 광고비를 쓴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3당에 따르면 국민당이 하반기 들어 지금까지 모두 87억원의 광고비를 지출,가장 많은 광고비를 썼으며 민자당이 75억원,민주당은 41억원을 쓴 것으로 밝혀졌다.

현행 대통령 선거법에 따르면 선거 공고가 난 이후 후보별 광고는 각 신문별로 4회씩,TV·라디오 각각 5회씩으로 제한돼 있어 공고 이후의 3당 광고비는 국민당이 조선일보에 광고를 싣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동일했다.한편 이번 대선부터 처음 실시되기 시작한 TV광고의 경우 제작비가 1편당 4천만∼5천만원,광고비는 1회 방영에 1천4백만∼2천만원이 소요됐다.

이에 따라 4편의 광고를 제작,MBC·KBS에 각 2회,SBS에 1회씩 광고를 한 민자당은 TV광고에 제작비를 포함해 2억9천만원을 썼으며 민주당은 2억4천만원,자료화면을 많이 써 제작비를 3천만원으로 줄인 국민당은 1억2천만원을 각각 지출했다.

그러나 현대의 경우 「현대신화」를 소개하는 기업광고를 각신문과 TV에 쏟아부어 국민당의 실제광고비는 87억원의 두세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992-12-18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