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공기총 오발/30대 부인 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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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2-14 00:00
입력 1992-12-14 00:00
【홍성=이천렬기자】 12일 하오11시20분쯤 충남 홍성군 금마면 죽림리374의 11 김선동씨(33·상업)집 현관에서 김씨가 공기총을 오발하는 바람에 부인 이지연씨(30)가 뒷머리에 충탄을 맞아 숨졌다.

김씨에 따르면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그릇가게의 종업원 이태우씨(22)가 술에 취해 집앞에서 부인 이씨에게 욕을 퍼붓고 행패를 부려 위협할 생각으로 장농에 있던 사냥용공기총을 들고나가자 이씨가 그대로 달아 났다는 것이다.

김씨는 이어 부인 이씨와 함께 집안으로 들어오다 현관앞에 있던 맥주상자에 발이 걸려 넘어지면서 공기총이 발사돼 앞서가던 부인이 뒷머리를 맞아 홍성도립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1992-12-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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