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반환문제 관련 대영협상 거부위협/중,개혁 철회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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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2-11 00:00
입력 1992-12-11 00:00
【홍콩 AP 연합】 중국은 크리스 패튼 홍콩총독이 진행중인 민주화계획을 철회하지않을 경우 홍콩 이양문제에 관한 영국과의 협상을 거부할 태세가 돼있다고 10일 위협했다.

홍콩문제에 관한 중국측 협상책임자인 구오 펭민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홍콩정청이 협의와 협력을 거부한다면 우리는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는 오는 97년 이후에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관영 신화통신 홍콩분사의 부책임자인 젱 구오시옹은 홍콩반환에 따른 영국과 중국과의 실무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양국간 불화가 증폭됨에 따라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 당선자가 밝힌 미국측의 중재용의에 대해 제3국이 간여할 문제가 아니라면서 미국의 거중조정을 거부했다.
1992-12-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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