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튼,“홍콩민주화 조기 추진”/중국­영 갈등 증폭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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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2-02 00:00
입력 1992-12-02 00:00
【홍콩=최두삼특파원】 97년 이양이후 홍콩정청과 체결한 모든 계약의 무효화를 주장한 중국의 선언에도 불구,크리스 패튼 홍콩총독이 민주화 개혁일정을 오히려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홍콩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크리스 패튼 총독은 1일 홍콩 입법국(의회격)에서 일본방문 결과를 보고하면서 오는 95년 총선에서 입법국내 직선의원수를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는 개혁안을 당초 일정보다 한달간 앞당긴 내년 2월말 구정직후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84년 중영 공동성명과 97년이후 헌법역할을 할 홍콩기본법은 현행 홍콩법률상 유효한 계약을 반환이후에도 유효한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992-12-0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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