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 대선중립” 호소/오늘 각 교파 지도자 50여명 성명
수정 1992-12-01 00:00
입력 1992-12-01 00:00
기독교의 강원용 이성택목사,불교계의 송월주 송서암스님,원불교의 조정근서울사무소장등 국내종교계인사 50여명은 30일 일부 종교인들이 특정종교를 가진 후보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1일 상오 서울중구 앰베서더호텔에서 「종교인의 선거에서의 중립을 호소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채택키로 했다.
이 성명서를 통해 종교인들은 『성직자들이 앞장서서 특정종교를 가진 후보지지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종교간의 골이 패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성직자들은 이번선거에서 특정후보지지 또는 반대운동을 삼갈 것을 호소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또 이들은 각종 종교집회가 선거유세장으로 이용되는 일이 없도록 각 정당과 종교가 협력해 줄것을 호소할 방침이다.
1992-12-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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