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중화경제권」 첫 지지/일 등 주변국 반발 우려도 언급
수정 1992-10-29 00:00
입력 1992-10-29 00:00
【대북 DPA 연합】 왕조국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경제개발을 위해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를 묶는 이른바 「대중화경제권」을 창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그러나 이같은 구상이 일본과 같은 이웃나라들로부터 반발을 초래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한 것으로 대만의 CNA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왕주임이 26일 중국을 방문한 대만 무역 사절단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하고 중국이 대중화경제권 창설을 지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중국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의 또다른 고위 관리도 중국이 대만과 마찬가지로 다른 지역의 무역블록들로부터 압력을 받고있어 각국의 경제개발을 위해 대중화경제권 창설구상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이에 대한 각국의 반응을 고려해야한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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