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군사직통전화/새달초 개설 불투명/북,팀스피리트 트집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2-10-29 00:00
입력 1992-10-29 00:00
남북한은 28일 상오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남북군사당국자간 직통전화설치 운영에 관한 통신실무자 1차회의를 가졌다.그러나 이날 접촉에서 북측은 『내년도 팀스피리트훈련이 강행되는 조건하에서는 군사직통전화설치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주장,남북군사당국자간 직통전화를 합의된 날짜에 설치·개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따라 남북군사당국자간 직통전화는 제8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합의한 날짜(11월6일) 이전에 설치되기는 어렵게 됐다.

이날 우리측은 부속합의서에 명기한대로 군사당국자간 직통전화가 반드시 설치돼야함을 강조하고 차기 접촉을 30일 또는 11월2일에 갖자고 촉구했으나 북측은 11월12일 있을 예정인 남북군사공동위에서 팀스피리트훈련 문제가 어떻게 처리되는가를 본 후 11월17일에 갖자고 주장했다.
1992-10-29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