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방교역 흑자로 전환/2억6천만불/수교이후 대중국 수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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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0-28 00:00
입력 1992-10-28 00:00
한·중무역협정 발효와 수교에 힘입어 대중국 수출이 크게 늘면서 올해 중국과의 무역수지가 8월말 처음 흑자로 돌아섰다.이에 따라 대북방 무역수지 흑자도 8월말까지 2억6천4백만달러로 늘어났다.

28일 상공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대중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가 늘어난 26억5백만달러에 달했고 수입은 16%가 증가하는데 그친 25억5천5백만달러에 머물러 무역수지가 지난해 같은 기간 7억4천7백만달러 적자에서 5천만달러의 흑자로 반전됐다.



또 베트남의 경제개혁 진전으로 대베트남 수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1백45%가 늘어난 2억4천7백만달러에 달해 무역수지 흑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에 가까운 2억9백만달러에 이르렀다.

반면 대동구 수출은 수입장벽 강화로 크게 줄어 지난해 동기대비 53%가 줄어든 1억9천8백만달러에 그쳤고 무역수지 흑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 2억6천9백만달러에서 6천1백만달러로 축소됐다.
1992-10-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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