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관련잡지 전문화 추세/기존내용 쇄신… 발명기사 비중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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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0-07 00:00
입력 1992-10-07 00:00
「특허전쟁」이라 불릴 정도로 최근 생산기술과 특허등 산업재산권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있는 속에 관련잡지들이 다양해가고 있다.
특허청과 산하 한국발명특허협회는 기존「발명특허」「특허관리정보」등의 잡지내용을 쇄신,발행하고 있다.
또(주)한빛지적소유권센터는 오는20일쯤 지난해 3월이후 발행을 중단했던월간「지적재산」을 복간,사설업체가 내는 본격적인 특허잡지를 선보인다.
현재 「특허관리정보」「발명특허」「특허정보」등 3종의 특허 관련잡지는 특허청과 산하기관에서 발행,회원이나 일반 관공서나 기업등에 배포되고 있다.
월간「발명특허」와 격월간 「특허관리정보」를 발행하는 한국발명특허협회는 최근 10월로 지령200호를 기록한 「발명특허」의 내용을 기존의 특허와 발명에 대한 7대 3비율에서 5대5비율로 바꿔 편집하고 있다.
특히 발명계의 화제로 「세계는 지금」이라는 난을 만들어 미국,일본등 각국에서 개발되거나 연구중인 물로 가는 자동차,극초음속비행기등 매월 4건의 화제를 소개하고 있다.
「특허관리정보」는 기업체의 기술개발촉진과 특허의 관리방법이나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지난해 6월 격월간지로 창간된것.이 잡지는 중국과의 수교에 따른 중국에서의 산업재산권 취득절차등 현안문제와 특허지도등 기업체들이 갖추어야할 권유사항등을 다루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 발명특허와 특허관리정보를 각각 전문 발명지와 특허지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한 관계자는 『발명가나 관련단체들이외에 이 잡지를 구독하는 일반회원이 지난89년 80여명에 지나지않았지만 현재 2백20명으로 조금씩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월간「지적재산」(발행인황종환·38)은 정부산하 기관인 산업기술정보원과 협력,기업들에게 지적재산권 관련정보를 제공하며 이 분야를 대중화시킨다는 계획아래 11월호부터 복간된다.
발행인황씨는 『특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도 지금까지 정부산하 기관에서 발행되는 특허 관련잡지들이 회원들이나 단체등에게 한정적으로 배포돼 일반인들의 이 분야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었다』면서『산업기술연구원으로부터 다양한 정보등을 받아 누구나 쉽게 산업재산권에 대해 알수있도록 책을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박홍기 기자>
1992-10-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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