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 임차료율 작년 큰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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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0-05 00:00
입력 1992-10-05 00:00
◎90년보다 2.8%P 떨어져 30.3%

농지의 임차료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또 40%이상 고율의 임차료를 내는 농지는 점차 줄어드는 반면 40%미만의 임차료를 내는 농지는 늘어나는 등 임차료율체계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수산부는 3일 지난해 쌀생산농지의 37%에 해당하는 전국의 임차농지 44만6천6백㏊에 대한 평균 임차료율을 표본조사한 결과 90년보다 2.8%포인트 떨어진 30.3%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난 88년 35.7%이던 평균 임차료율은 89년 33.9%,90년 33.1%로 소폭으로 떨어지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대비 8.4%인 2.8%포인트나 줄어들었다.

이는 이농 및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임대지 공급이 늘어나 임차료율이 해마다 떨어지는데다 지난해의 경우 일손부족현상이 어느해보다 심각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1992-10-0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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