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연산능력 200만대 돌파/자동차공업협 집계
수정 1992-09-23 00:00
입력 1992-09-23 00:00
국내 자동차업계의 승용차 생산능력이 연간 2백만대를 넘어섰다.
22일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연산 1백83만9천대 규모였던 국내 승용차생산능력이 지난 8월말 현재 2백6만8천대로 늘어났다.
회사별로는 현대자동차의 승용차 생산능력은 연간 90만대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었으나 기아자동차가 올들어 충남 아산만공장에 연산 15만대의 세피아 생산라인을 신설,승용차 연산능력이 지난해의 31만대에서 올해엔 46만대로 늘어났다.
또 경승용차 티코를 생산하고 있는 대우조선의 경승용차부문 생산능력도 지난해의 7만대에서 올해 13만5천대로 커졌으며 현대정공의 지프형자동차 갤로퍼 생산능력도 지난해의 5천대에서 올핸 6만대로 증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1백15만8천2백45대의 승용차를 생산,영국(1백23만6천9백대)에 이어 승용차 생산 세계 8위를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영국을 제치고 미국,일본,독일,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제7위의 승용차 생산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1992-09-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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