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사업장 근로자 2백여만명/내년 건강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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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9-22 00:00
입력 1992-09-22 00:00
◎노동부,작업환경도 점검

직업병 발생우려가 높은 근로자 50명 이하의 영세사업장에 대한 작업환경과 근로자건강 실태조사가 내년에 처음으로 실시된다.

이연택노동부장관은 21일 가톨릭대학에서 열린 「직업성 폐질환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에 참석,『내년부터 근로자 50명 이하 영세 소규모사업장 7만4천여곳의 근로자 2백여만명에 대해 보건진단을 실시,그 결과를 토대로 작업공정을 바꾸고 휴식시간을 조정하는 등 작업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와 관련,내년에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같은 방침은 법적으로 보건관리사 선임의무가 없는 50명 이하의 영세사업장에서 직업병이 많이 발생하는 등 근로자 건강진단이 취약한데 따른 것이다.
1992-09-2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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