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지급보증 기피/잇단 부도 여파
수정 1992-09-15 00:00
입력 1992-09-15 00:00
기업들의 부도사태가 잇따르면서 올들어 국내은행과 보증보험회사가 회사채 지급보증을 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14일 증권당국과 금융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국내은행의 지급보증으로 발행된 회사채의 원리금 총액은 3조1천1백72억원(5백3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조7천5백67억원(7백85건)에 비해 금액기준으로 45.9% 줄었다.
또한 주로 중소기업에 대한 지급보증을 맡고 있는 대한보증보험과 한국보증보험등 2개사가 지급보증한 회사채의 원리금 총액도 1조6천9백20억원(3백74건)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조1천8백18억원(5백84건)에 비해 46.8%가 줄었다.
1992-09-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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