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임금협상 타결/총회부결 사측안 노조위장이 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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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9-10 00:00
입력 1992-09-10 00:00
【울산=이용호기자】 임금 및 단체협상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어온 현대중공업(대표 최수일)의 노사분규는 9일 상오 이원건 노조위원장(40)이 조합원총회에서 부결된 회사측 제시안에 전격 합의함에 따라 타결됐다.
그러나 일부 노조원들은 이위원장의 직권합의에 대해 심하게 반발하고 있어 당분간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노사간 최종합의 내용에는 ▲총액임금 기준 4.99%(3만8천7백원)인상 ▲정기호봉승급분 1만4천5백원 인상 ▲연말 성과급 1백46% 지급 ▲노사화합 격려금 30만원과 특별격려금 50% 지급등 외에 이날 7만원 상당의 상품권 지급,추석휴가 1일 연장등이 추가됐다.
1992-09-1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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