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교육/지적종합력에 중점을/과기교과과정 개편 필요
수정 1992-08-29 00:00
입력 1992-08-29 00:00
교육부의 정책개발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원장 한종하)은 2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1세기의 사회,인간 그리고 교육」이라는 주제로 창립2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서 기조발표를 한 정범모 한림대 대학원장은 『우리의 미래교육은 정보화 고도기술화 국제화 다양화 등을 특징으로 한 21세기의 한국사회에 대비,▲고도의 지적 종합력을 지닌 인간 ▲타인을 존중하는 민주적 인간 ▲치열해지는 국제사회에서 국가적 가치관이 투철한 인간을 길러내는 데 그 목표를 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래 경제사회의 인간과 교육」이라는 소주제로 발표에 나선 한양대 구본호교수는 『세계경제가 경제적 다극체제,총체적 경쟁체제, 경제블록화 확대및 환경문제 증대 등의 방향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기술집약화,정보화에 대비하는 교육의 일대혁신으로 새로운 경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근모 아주대 교수는 「과학기술사회의 인간과 교육」이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21세기를 향한 교육은 고도의 과학기술사회에서 인간의 근본적인 삶의 가치관에 기초를 둔 판단력을 지닌 시민을 양성하는 데 그 목표를 두어야 하며,이를 위해 과학기술 교과과정의 개혁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1992-08-29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