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수교 보복차원/대북 접근의사 없어/대만행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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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8-28 00:00
입력 1992-08-28 00:00
【대북 AFP 연합】 대만은 27일 한국의 대중국수교에 대한 보복으로 북한카드를 이용,북한과 외교관계를 수립할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

학백촌 대만 행정원장은 이날 각의를 마친뒤 『우리는 한국이 우리와 외교관계를 단절했다 해서 북한 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또 그렇게 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고 행정원 대변인 자손 후가 전했다.



그는 또 대만이 대중국정책과 중국과의 쌍무 무역관계를 변경할 것이라는 보도를 부인했다.

자손 후 대변인은 대북에서 일어난 한국학생 구타사건과 관련, 한국의 대중국외교관계 수립은 노태우대통령 정부가 결정한 것이라면서 대만국민들과 한국인들간의 친선관계를 해치는 어떤 일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1992-08-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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