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안내소 소개직종 전문화/10개안팎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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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8-24 00:00
입력 1992-08-24 00:00
◎업종별 묶어 취업알선 효율화/노동부,10월부터

오는 10월부터 사설직업안내소가 취급하는 직업소개직종이 업종별로 크게 제한된다.

노동부는 23일 사설직업안내소가 9백87개에 이르는 등 난립하고 있는데다 한 직업안내소에서 취급할 수 있는 직종이 업종과 상관없이 최고 61개나 돼 전문화가 어렵다고 보고 한 직업안내소의 허가직종수를 10개 안팎으로 줄여 직종별로 전문화시켜나가기로 했다.

노동부는 이를 위해 이달중으로 직업소개 허가관리 및 소개업무처리규정을 개정,앞으로 신규로 직업안내소 허가를 내줄때는 인력수급 등을 고려,사무직·생산직 등 업종별이나 유사한 직종으로 묶어 허가해줄 방침이다.

지금까지는 신청자의 요청에 따라 직종과 상관없이 최고 61개직종까지 광범위하게 취급할 수 있도록 직업안내소허가를 내주고 있어 구인·구직자간의 취업창구로서의 원활한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노동부는 이와함께 기존 직업안내소에 대해서는 갱신허가기준을 강화,3년마다 갱신허가를 내줄때 그동안의 직업소개 실적을 심사검토,소개실적이 저조한 직종에 대해서는 일체 허가를 내주지 않을 방침이다.
1992-08-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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