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차 골라 66차례 상습절도/10대 4명 구속
수정 1992-08-14 00:00
입력 1992-08-14 00:00
서울성북경찰서는 13일 고교1년생인 안모군(16)등 10대소년 4명을 상습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중학교 동창인 이들은 지난달 31일 상오5시30분쯤 서울 성북구 삼선동5가 237 앞에 서있던 강모씨(31)의 승용차 문을 문틈사이로 노끈을 밀어넣어 열고 차안에 있던 현금 1백5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3월부터 모두 66차례에 걸쳐 빈차를 골라 9백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쳐온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훔친돈으로 무선호출기까지 구입해 연락을 취하면서 범행을 저지르고 여관방에서 합숙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1992-08-1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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