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정책대결로 승부내야”/노 대통령,경기일보와 회견서 강조
수정 1992-08-08 00:00
입력 1992-08-08 00:00
노대통령은 이날 창간 4주년을 맞은 경기일보와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같은 헌법에 의해 태어나는 6공 2기정권은 어느 후보,어떤 정당이 대통령이 되어 집권하든 민주주의를 하는 나라,겨레가 번영을 누리는 선진복지국가,통일된 나라의 국민여망을 받들어 국정을 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대통령선거의 조기과열은 경제와 민생을 위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전제,『청중을 동원하여 세를 과시하고 유세의 정치,바람의 정치가 통하던 시대는 이제 지났으며 각당후보들은 설득력있는 나라의 미래상,정책구상을 제시하여 국민의 지지를 모으는 정책대결로 승부를 내야 할 것』이라면서 『대통령선거를 공명하고 깨끗하게 치르겠다는 정부의 실천의지는 어느때보다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지방자치에 언급,『지방자치가 당장 완벽하지 못하다해서 급격한 변화를 추구하기보다는 미비점을 꾸준히 보완해 나가는 성실성과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며 『지방자치가 출범한지 겨우 1년을 감안하면 당초 기대한 이상의 성과를 얻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992-08-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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