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기 블랙박스 내용/옐친 방한때 공개”/일 통신 보도
수정 1992-08-04 00:00
입력 1992-08-04 00:00
이 통신에 따르면 폴토라닌 러시아 부총리겸 신문정보장관은 1일 회견에서 지난 1983년 9월에 발생한 KAL기 격추사건과 관련,구소련이 회수한 블랙박스의 내용이 오는 9월로 예정된 옐친 대통령의 한국방문시에 밝혀질 것이라는 전망을 시사했다.
KAL기 사건에 대해서는 지난 6월 미국을 방문했던 옐친 대통령이 이 사건과 관계되는 구소련 국가보안위원회(KGB)의 문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조사를 개시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으나 블랙박스의 내용을 공개할 방침을 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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