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미서 양키본드 발행/민간기업으론 처음… 2억불 규모 조달
수정 1992-07-24 00:00
입력 1992-07-24 00:00
삼성전자가 국내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의 금융시장에서 양키본드를 발행한다.
삼성전자는 23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제신용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S&P사로부터 국제신용 A등급에 해당되는 「A」평가를 통보받아 올 하반기중 양키본드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85년 국내 최초로 해외전환사채를 발행했던 삼성전자는 이번에 A등급을 취득함에 따라 오는 9·10월중 16메가D RAM 양산설비자금 2억∼2억5천만달러 규모의 양키본드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취득한 「A등급은 우리나라의 국가등급인 「A」와 같은 A범주의 등급으로 세계적으로 전자산업이 성장둔화 추세에 있는데다 선진국의 기업에 비해 취약한 재무구조임에도 이같은 등급을 받았다는것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1992-07-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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