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은 중기의무대출 45%로 확대/채권공시제도입 금리안정 유도
수정 1992-07-10 00:00
입력 1992-07-10 00:00
정부는 하반기에도 내수진정을 위한 경제안정화시책을 일관성있게 추진,통화공급을 당초 목표인 18.5%범위내에서 억제하고 내년 예산을 최대한 긴축편성키로 했다.
금융기관의 중소기업 의무대출비율을 오는 9월부터 현행 40%에서 45%로 올리고 중소기업 시설자동화촉진을 위해 외화대출도 10억달러 더 늘려 지원키로 했다.<해설 7면>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9일 상오 12개경제부처장관과 함께 이같은 내용의 하반기경제운용계획을 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최부총리는 이날 보고에서 『올 하반기에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안정화시책을 지속하고 구조조정을 위한 경쟁력강화에 더욱 힘써나가겠다』며 『올 물가를 지난해보다 1∼2%낮추고 국제수지는 15억∼20억달러정도 개선함으로써 앞으로 1∼2년내에 선진국수준의 물가안정과 국제수지균형의 기초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관련,하반기중에는 회사채 금리안정을 위해 일반국민들이 쉽게 채권을 살 수 있도록 채권공시제등을 도입하고 공금리와 시장금리의 격차를 보아 2단계 금리자유화를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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