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재정 파탄 위기/적자폭증… 감당능력 초과”/가이다르총리
수정 1992-07-03 00:00
입력 1992-07-03 00:00
【모스크바 AP 로이터 연합】 러시아 정부가 루블화 환율 단일화등 경제개혁 심화계획을 실시하기 시작한 가운데 예고를 가이다르 총리서리는 1일 재정적자가 감당능력 이상으로 악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가이다르 총리서리는 이날 의회보고를 통해 재정 적자가 5월들어 급격히 증가,불과 한달동안에 무려 6백억루블(4억7천9백만달러)에 달해 재정충당능력 이상으로 지출이 폭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5월중 재정적자폭은 올들어 5월까지의 누증적자 총액1천2백30억루블(9억8천2백만달러)의 근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서 재정견실화를 위한 정부측의 긴축정책이 난관에 부닥치고 있음을 시사 하는 것이다.
【모스크바 AFP 연합 특약】 러시아의 보수파 우세 의회는 2일 정부가 제안한 28%의 부가가치세 계획을 거부하고 대신 이보다 낮은 세율적용을 정부에 요구했다.
이날 의회가 채택,제1독회를 거친 초안은 정부의 28%세율대신 14∼20% 세율을 적용하고 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보도했다.
1992-07-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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