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소집요구서 24일 제출/민자,야에 통보/27일 단독개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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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6-22 00:00
입력 1992-06-22 00:00
◎민주,내일 의원총회 발원 논의

법정개원시한이 오는 28일로 다가옴에 따라 이번 주말까지는 문을 열 것이 확실시되는 14대 개원국회가 여당 단독으로 소집될지 또는 여야 동반으로 소집될지 여부가 오는 24일을 전후해 판가름날 전망이다.

민자당은 야당측이 23일까지 등원결정을 하지 않을 경우 법정개원시한을 지키기 위해 24일 국회소집요구서를 제출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지난 주말의 여야총무접촉에서 이를 야당측에 통보해둔 상태다.

이 경우 14대 개원국회는 소집요구서 제출 3일후인 오는 27일 문을 연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와관련,더이상 국회개원을 외면할 경우 이에따른 부정적 여론과 위법성 시비가 증폭될 것으로 판단,여야협상결과에 상관없이 독자적으로 등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민주당은 오는 23일 의원총회를 열고 등원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어서 이날 의총의 결정에 따라 정상적인 개원여부가 가름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등원문제를 놓고 당내에서 강온 양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민주당이 이날 의총에서 최종 결론을 당지도부에 위임할 경우 민자당이 국회를 단독소집한 이후 1∼2일의 시차를 두고 독자등원하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다.
1992-06-2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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