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앞바다 본격 석유탐사/“중국산동과 지질유사”/유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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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6-14 00:00
입력 1992-06-14 00:00
【고흥=박성수기자】 전남 남해안 일대에 석유개발 탐사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3일 고흥군에 따르면 석유개발공사는 이날부터 전남 고흥군 금산면 오천리 앞바다 61및 62 광구에서 2천t급 시추선 「웨스턴 퍼시픽호」를 이용,본격적인 탐사 및 시추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탐사지역은 최근 대량의 석유가 발견된 중국 발해분지 및 산동성 소북분지와 지질특성상 유사점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석유가 매장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추작업에 참여한 탐사진들은 『지금까지 2개공을 시추한 62 광구는 유기물이 풍부하고 투수율과 공극률이 양호해 석유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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