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생보사 작년순익 278억/고금리 따른 채권투자 수익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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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6-13 00:00
입력 1992-06-13 00:00
지난해 국내 생명보험회사들의 영업실적은 수입보험료등 외형신장세는 상당히 둔화됐으나 고금리에 따른 채권투자수익의 호조로 당기순익이 2백78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생보사의 수입보험료는 19조3천7백74억원으로 90년에 비해 20.8% 증가했다.

이는 90년의 수입보험료 증가율 35.2%에 비해 14.4%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이처럼 수입보험료 증가세가 둔화된 것은 금리자유화에 따른 금융기관간의 경쟁이 심화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생보사들의 당기손익은 지난 90년 3억원의 적자에서 지난해에는 2백78억원의 흑자로 반전돼 짭짤한 영업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사별로는 삼성이 2백84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려 영업실적이 가장 좋았고 그 다음은 교보(1백69억원)대한(1백8억원)제일(24억원)동아(21억원)흥국(8억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1992-06-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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