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발견된 영일 신라고분/국내최대 횡혈식분묘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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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6-11 00:00
입력 1992-06-11 00:00
【포항=최암기자】 국내에서 지금까지 발굴조사된 신라고분중 최대규모의 횡혈식 석실고분이 경북 영일군 신광면 냉수리에서 발굴돼 신라묘제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10일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란영)과 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고수길)발굴조사단은 고분발굴현장에서 한병삼국립박물관장,조유전문화연구소 유적조사연구실장등 문화재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발굴지도위원회를 열고 『이 고분의 축조연대는 신라6세기초로 추정하고 지금까지 발굴된 경주지역의 7,8세기초 고분보다 축조연대가 1백년이상 빠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조사단은 『이 고분의 봉분높이가 7m에 밑지름이 25m인 원형봉토분으로 고분입구에서 시체를 안치한 방까지 연도(연도)를 갖춘 특이한 고분』이라고 말했다.

이 고분은 지난 90년 10월부터 지난 3월25일까지 3차에 걸쳐 발굴조사를 실시했는데 발굴기간동안 장경호,고배등 각종토기류 1백56점과 금속류 93점,기타유물 7점등 모두 2백56점의 각종 유물이 출토됐다.
1992-06-1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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