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반대로 쓰레기장 건립 진통/범시민 수습대책위 구성/창원·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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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5-28 00:00
입력 1992-05-28 00:00
【창원=이정령기자】 주민들의 쓰레기매립장 건립반대로 창원·진주시내 쓰레기 수거가 전면 중단되자 시민들이 「범시민 수습대책위원회」를 구성,사태해결에 나섰다.

26일 하오 5시쯤 창원시청 대회의실에서 창원청년회의소 김판재회장(38)등 시민 2백여명은 긴급모임을 갖고 현재 공사가 중단된 쓰레기 매립장 주변 주민들의 집단이기주의로 쓰레기 수거가 중단돼 시내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 시민들의 환경위생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범시민 수습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모임에서 시민들은 배경동씨(57·창원시 바르게 살기 위원장)를 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20여명의 시민대표를 뽑아 최근 쓰레기매립장 건립공사를 방해하고 있는 안민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득에 나서는 한편 즉석에서 「생활쓰레기규약(안)」을 만들어 시민들의 합의점을 도출,자율적으로 시행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진주시도 27일 상오 시의원을 비롯한 시민대표 2백여명으로 구성된 「범시민 수습대책위원회」(회장 김동기시의회의장)를 발족시켰다.
1992-05-2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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