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국의 소리 방송」/평양소재도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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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5-26 00:00
입력 1992-05-26 00:00
【내외】 북한은 25일 북한이 남한내의 지하방송으로 선전하고 있는 「구국의소리방송」이 실제로는 평양시 흥부동에 있는 「칠보산 연락사무소」가 주관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수간첩 오길남씨(50)에 의해 지난 22일 밝혀진 것과 관련,『국민의 이목을 딴 데로 돌리기 위한 비열한 모략』이라고 비난했다.

평양방송은 이날 「구국의 소리방송」을 인용,「구국의 소리방송」은 『한국 민중의 지향과 의사의 조직적 체현자이며 자주 민주 통일운동의 애국적전위대인 한민전의 목소리로서 애국의 필봉을 높이 든 주체사상의 전파자,참된 구국의 길잡이』라고 주장하면서 이 방송이 남한내 지하방송임을 거듭 강조했다.
1992-05-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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