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폭동 재발위험/시장들 가두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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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5-18 00:00
입력 1992-05-18 00:00
【워싱턴 AP AFP 연합】 미국 각 도시의 시장들을 비롯한 1만명 이상의 군중은 로스앤젤레스 흑인폭동이 다른 도시에서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연방정부의 도시 지역에 대한 투자 확대를 요구하며 16일 워싱턴에서 가두행진을 벌였다.흑인민권운동가인 제시 잭슨 목사와 마리오 쿠오모 뉴욕 주지사등을 포함한 시위대는 조지 부시 대통령이 도시문제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국방비를 국내의 개발계획으로 전용할 것을 촉구했다.

미시장 협의회와 전국도시연맹 주도로 열린 이날 시위에서 쿠오모 지사는 도시와 도시 거주민을 위해 5백억 달러의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부시 대통령이 의지는 갖고 있으나 지갑이 없다는 말을 듣고싶지 않다』고 주장했다.
1992-05-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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