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개발의혹 증폭/IAEA사찰후 대책마련”/이 외무 기자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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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5-17 00:00
입력 1992-05-17 00:00
이상옥 외무부장관은 16일 『지난 북경에서 끝난 제7차 일·북한 수교회담에서 나온 이삼 북한대표의 발언과 한스 블릭스 국제원자력기구(IAEA)사무총장의 16일 방북결과발표를 종합해볼 때 북한의 핵개발에 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6월초 실시되는 IAEA의 사찰결과를 지켜본뒤 대응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어 『오는 6월말부터 7월초까지 러시아,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등 독립국연합(CIS) 3개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러시아 방문때 이미 양측 초안이 교환된 한·러 우호협력조약에 가서명하는 문제도 검토중』이라며 『문안조정을 위한 실무교섭단이 조만간 러시아를 방문,협의하게 될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이와함께 『아놀드 캔터 미 국무부 정무차관의 방한때 최근 북한이 미사일수출통제제도(MTCR) 가입의사를 밝힌것과 관련,양국간 별도의 협의를 거쳐 대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1992-05-1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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