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보사부/고양서 「작은빨간집 모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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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5-14 00:00
입력 1992-05-14 00:00
보사부는 13일 경기도 고양시 지역에서 채집된 모기가운데서 일본뇌염을 전염시키는 작은 빨간집 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를 내렸다.

일본뇌염의 주요증상은 두통과 고열·구토등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팔다리가 마비되고 혼수상태에 빠지는등 치명률이 높으며 후유증도 심하다.



뇌염 매개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일본뇌염은 우리나라에선 주로 7∼8월에 환자가 발생하는데 올해는 이달초 집중적으로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진데다 온도가 상승하고 일조량이 길어짐에 따라 예년에 비해 뇌염모기가 일찍 발견됐다.

국내에서는 84∼86년과 89년에는 일본뇌염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난 82년에는 전국적으로 1천1백97명의 환자가 발생,이중 40명이 목숨을 잃었다.
1992-05-1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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