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하수도가스 연쇄폭발 대참사/사상자 8백명으로 늘어
수정 1992-04-24 00:00
입력 1992-04-24 00:00
이같은 폭발사고 발생후 멕시코 연방정부는 국가긴급사태를 선포했다.
수도 멕시코 시티에서 서북쪽으로 5백60㎞에 위치한 과달라하라시의 동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이 폭발참사로 포장된 도로에는 거대한 구멍들이 도처에 생겼고 주행하던 트럭,버스 및 승용차들이 전복되거나 폭발된 구멍속으로 떨어졌다.
멕시코의 국영 석유회사 페멕스는 성명을 통해 이 폭발이 한 민간 식용유공장인 라 센트랄에서 하수도로 누출되어 들어간 폭발성 헥산 가스에 의해 발생했다고 주장했으나 시의 소방책임자는 이번 폭발이 도로상에서 엎질러져 하수도에 흘러들어간 수천 갤론의 휘발유에 의해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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