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부도사태/매출격감이 주인/럭키증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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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4-21 00:00
입력 1992-04-21 00:00
부도가 났거나 부도직전 법정관리에 들어간 상장사들은 매출액 증가율 및 매출액 경상이익 증가율에서 같은 업종의 평균치를 훨씬 밑도는 특징을 갖고 있다.

20일 럭키증권이 지난해이후 부도나 법정관리에 들어간 21개 상장사를 분석한 결과 부도직전의 매출 및 경상이익 감소가 부실의 주요인으로 지적됐다.

조립·기계업종에 속하는 9개 상장사의 부도직전 매출액증가율은 8%로 업종평균의 20.1%를 밑돌았으며 매출액경상익률은 11.9%가 줄어들어 업종평균인 2.3%의 증가율과 큰 차를 보였다.

섬유·의복업종에 속하는 5개 상장사도 매출액증가율은 5.8%로 업종평균인 17.6%와 큰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매출액경상이익률은 62.1%가 줄어들어 업종평균인 2.4%의 증가율을 크게 밑돌았다.

그러나 조립·기계 및 섬유·의복업종의 유동비율은 1백39.8%및 1백42.1%로 각각 업종평균인 1백6%및 1백3.5%를 웃돌아 유동비율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1992-04-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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