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고령자 7월부터 직업훈련
수정 1992-04-12 00:00
입력 1992-04-12 00:00
정부는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주부및 고령자의 취업을 적극 권장키로하고 이들에 대한 직업훈련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실시키로 했다.
노동부는 11일 유휴인력의 하나인 주부및 고령자의 취업을 촉진시키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주부및 고령자 단기적응 훈련계획」을 마련,오는 7월부터 실시할 방침이다.
이 훈련계획에 따르면 유휴인력중 주부와 5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매년 3천명을 모집,직종에 따라 1∼2개월 과정의 직업훈련을 전액 국비로 실시한다는 것이다.
노동부는 제조업과 서비스업등 2개 업종에서 각각 6개직종씩 모두 12개 직종을 훈련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인데 현재 검토중인 직종은 제조업에서 기계조립·컴퓨터·반도체 부품조립·제빵제과·식품가공 등 6개 직종,서비스업에서 판매사·탁아모·간병인·보조정원사등 6개 직종이다.
노동부는 직종 선정등 훈련프로그램을 확정하는대로 전국 45개 지방노동관서와 시·군·구의 취업정보센터및 읍·면·동에 설치된 취업알선창구등을 통해 희망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노동부는 취업을 희망하는 주부 및 고령자들을 공공직업훈련원이나 직종에 따라서는 의료기관등 사회단체에 위탁,교육시킨뒤 관련업체등에 우선적으로 취업을 알선해줄 방침이다.
앞으로 직업훈련이 본격화되면 2백여만명에 이르는 주부및 고령자의 상당수가 취업하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92-04-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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