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기금 개입… 증시에 숨통/1백30억어치 매입
수정 1992-04-12 00:00
입력 1992-04-12 00:00
증시안정기금의 개입으로 주가가 연중 최저치를 가까스로 벗어났다.
주말인 1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46포인트 오른 5백76.11을 기록했다.
개장초에는 전날 종합주가지수 5백70선이 무너진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금융주를 중심으로 일면서 오름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중반부터 정부와 현대그룹간의 갈등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청화상공을 비롯한 일부 상장사의 부도설이 겹치며 주가는 내림세로 돌아섰다.고객예탁금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자금사정도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한때 종합주가지수는 5백65.72포인트로 6공출범후 최저치인 지난 90년 9월17일(5백66.27)의 기록을 밑돌기도 했다.후반부터 증시안정기금이 금융주와 대형 제조주를 중심으로 1백30억원의 매수주문을 내 주가는 오름세로 반전됐다.
1992-04-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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