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군부재자투표 조직적 부정 없었다”/선관위
수정 1992-04-11 00:00
입력 1992-04-11 00:00
선관위는 『전국의 부재자투표양상을 분석한 결과 후보자의 지명도와 정당의 지역적 기반이 부재자투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선관위는 그러나 『이지문중위의 폭로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부정행위의 유무에 대해서는 단정할 수 없다』면서 『부정의혹이 있다면 궁극적으로 선거당사자가 선거소송을 통해 진상을 판명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선관위의 분석자료에 의하면 ▲부재자투표에서 1위를 한 후보자의 87.6%(1백64명)가 현역의원이고 ▲대체로 초선때보다 재선때 부재자 득표율이 높아졌고 ▲민자당이 압승한 부산지역에서 민주당소속의 노무현 김정길의원이 부재자투표에서는 1위를 하고 이순재,정주일의원당선자등 TV탤런트와 코미디언출신 후보자의 부재자 득표율이 각각 1,2위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드러남으로써 후보자의 지명도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1992-04-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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