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 국제대회 추진/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문태갑씨(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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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4-04 00:00
입력 1992-04-04 00:00
『올림픽시설의 효율적 활용과 신규사업 개발등으로 국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일 유임된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태갑이사장은 앞으로의 공단사업 추진방향을 이같이 정리한뒤 조정호종합개발,경륜·경정사업,그리고 종합유선방송등 공단의 3대주력사업을 꾸준히 지속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문이사장은 이들 추진사업은 오는 94년 하반기부터 효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그때가면 공단의 존재가치가 두드러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이사장은 『출범 3년째인 공단이 올해들어 비로소 자리를 잡은 단계에 와있다』고 설명한뒤 『이 터전위에 공단의 뚜렷한 위상을 분명하게 확립해야 될 때』라고 강조했다.
『현재 진행중인 5천억원 기금조성은 오는 93년 1·4분기 이전에 달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기금의 조성목적이 국민체육및 청소년육성에 있는만큼 체육청소년부,체육회,청소년계등 각계의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거쳐 지원할 계획입니다』기금지원 계획을분명히한 문이사장은 특히 서울평화상과 관련,『지금의 사회가 독립해서는 살수없는 국제사회이기 때문에 서울평화상에 더욱 정성을 쏟아 훌륭하고 권위있는 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문이사장은 이밖에 서울올림픽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스포츠이벤트를 열것도 검토중이며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것도 서울올림픽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의미있는 대목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공단이 설립된지 3년밖에 되지않아 시행착오가 없었던것도 아니라고 말한 문이사장은 애정을 갖고 지켜봐주면 큰힘이 될 것이라며 체육계·언론계등 각계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김인극기자>
1992-04-0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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