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로 꽃피운 「사제의 정」/한양대 4백명 “학교사랑” 나무심기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2-04-03 00:00
입력 1992-04-03 00:00
한양대 학생 3백여명은 2일 상오10시 이해성총장 등 교직원 1백여명과 함께 「학교사랑운동」의 하나로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하오의 총학생회출범식에 앞서 총학생회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 행사에는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상대앞 공원에 느티나무등 1백여그루의 나무를 심은뒤 곳곳에 흩어져있는 쓰레기도 모두 치웠다.



이총장은 이날 『학생들이 학교사랑운동에 스스로 나서줘 고맙다』고 밝히고 『앞으로 서로 터놓고 대화하는 사제간의 낭만이 영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하오의 총학생회출범식도 학과깃발을 제외하고는 피켓이나 플래카드 하나없이 1천여명의 학생과 교수들이 함께 지켜보는 가운데 차분히 진행됐다.
1992-04-03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