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서 대규모 한국영화제/50여편 선정 퐁피두센터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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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3-27 00:00
입력 1992-03-27 00:00
◎내년 5∼6월에 개최

프랑스 파리의 종합문화예술회관인 퐁피두센터는 공보처 해외공보관과 공동주관으로 93년 5,6월 2개월에 걸쳐 동센터 영화관인 「살르 가랑스」에서 「93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

이 영화제에서는 한국영화 50∼60편을 하루 1편씩 상영하는 한편 동센터 부담으로 한국영화70년사를 조명하는 3백여쪽의 카탈로그도 출간될 예정이다.

이 영화제는 공보처가 한국영화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퐁피두센터와 「한국영화 개최」를 지난 90년부터 추진,결실을 맺은것으로 그동안 수편의 영화로 한국영화주간을 해외에서 개최한 적은 있으나 한국영화70년을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의 영화제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영화제에서 상영할 영화선정을 위해 퐁피두센터의 영화책임자 실비 프라씨와 푸륀느 엥글러씨등 2명이 26일 하오 내한했다.
1992-03-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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