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직접금융조달 늘었다/작년 10조7천억
수정 1992-03-22 00:00
입력 1992-03-22 00:00
기업이 금융기관을 통하지 않고 자력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직접금융실적중 제조업및 중소기업 점유비중이 높아져 직접금융시장에서의 자금흐름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의 주식및 회사채 발행을 통한 직접금융조달액은 15조1천4백78억원으로 이 가운데 제조업분야가 10조7천1백49억원으로 전체의 70.7%를 차지했다.
직접금융중 제조업분야의 점유비중은 지난 89년에는 32.9%에 불과했으나 90년 62.7%에 이어 지난해에는 70.7%로 매년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제조업분야의 직접금융조달액도 지난 89년 6조5천2백68억원에서 90년에는 8조7천7백58억원,91년에는 10조7천1백49억원으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또 지난해 중소기업의 직접금융조달액은 3조7천9백14억원으로 전체 직접금융의 25%를 차지했다.
전체 직접금융조달액중 중소기업의 점유비중은 지난 89년 14.5%에 불과했으나 90년에 22.7%에 이어 지난해에는 25%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직접금융조달액도 지난 89년 2조8천8백25억원에서 90년에 3조1천7백39억원,91년 3조7천9백14억원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해 직접금융조달총액은 주식시장의 장치침체로 15조1천4백7억원으로 지난 90년(14조16억원)보다 8.2%가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89년(19조8천6백14억원)에 비해서는 23.7%가 줄어들었다.
1992-03-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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