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 또 대규모 반정부시위/대통령사임 요구/베오그라드 중심가 점거
수정 1992-03-12 00:00
입력 1992-03-12 00:00
지식인·야당지지자·일반시민들이 함께 가세한 3천여명의 시위군중들은 베오그라드 중심가인 타라지예 거리를 점거,반밀로세비치 구호를 외치면서 밀로세비치 대통령이 사임하기로 약속할 때까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 9일 야당지도자들이 밀로세비치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한데 이어 지난해 발생한 학생시위 1주년 기념일에 때맞춰 벌어진 이번 시위는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간 내전이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다.
1992-03-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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