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통제위」구성 난망/남북,사찰규정 채택 시한 싸고 이견
수정 1992-03-11 00:00
입력 1992-03-11 00:00
「남북핵통제공동위원회가 규정시한인 오는 18일까지 발족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남북한은 10일 상오 판문점 북측지역(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 제6차 대표접촉을 갖고 「핵통제공동위」구성·운영에 관한 협의를 계속했으나 쟁점사항인 「사찰규정채택시한」과 관련,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따라 양측은 오는 14일 다시 만나 절충을 계속키로 했다.
이날 접촉에서 우리측은 사찰규정 채택시한과 관련,북측이 제시하고 있는 「가장 빠른 시일내에」의 구체적인 시한을 밝히고 조속한 핵사찰 실시를 거듭 촉구했으나 북측은 이를 거부하는 등 기존입장을 고수했다.
1992-03-11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