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켈,협상연장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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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3-07 00:00
입력 1992-03-07 00:00
【브뤼셀 연합】 아르투르 둔켈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사무총장은 5일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은 4월19일 이후에도 수주간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4월 타결가능성이 사실상 무산됐음을 인정했다.

둔켈총장은 이날 독일방송과의 회견에서 자신이 금년초 설정했던 시한인 부활절이후까지도 협상이 연장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같이 말했다.

둔켈총장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GATT 소식통들은 UR 최대의 쟁점인 농업보조금문제에 대한 미국과 유럽공동체(EC)의 분쟁해소 가능성이 거의 없고 주요국 정부들이 복잡한 국내문제에 직면해 있는 점 등을 들어 부활절 이후 수주일은 물론 금년내 타결가능성마저 매우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992-03-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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