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핵접촉 무성과/남북,10일에 다시 만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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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3-07 00:00
입력 1992-03-07 00:00
정부의 한 당국자는 6일 『북한이 핵문제의 남북당사자간 해결을 끝내 외면할 경우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유엔안보이제소를 통한 국제적인 해결방안을 찾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날 상오10시부터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7시30분동안 계속된 제5차 고위급회담 대표접촉이 아무 성과없이 끝난뒤 이같이 밝히고 우리측은 오는 18일까지 「핵통제공동위」를 발족시키지 못하는 일이 빚어지더라도 핵사찰규정의 채택시한이 명시되지 않는 「핵통제공동위의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에는 합의할 수 없다는 분명한 뜻을 북측에 밝힌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남북한은 이날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회담 제5차 대표접촉을 갖고 「남북핵통제공동위」의 구성·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를 거듭했으나 「핵사찰 규정채택 시한의 명시여부」를 놓고 의견이 맞서 합의를 이루는데 실패했다.

이에따라 양측은 오는 10일 다시만나 절충을 계속하기로 했다.
1992-03-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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