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이라크공습 채비/미사일폐기 거부에
수정 1992-03-03 00:00
입력 1992-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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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마 AFP 연합】 걸프지역과 터키에 주둔중인 서방의 공군기들은 유엔의 대이라크 대량살상무기 폐기 결의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이라크에 공격을 감행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외교관들이 2일 밝혔다.
이들 외교관은 주로 터키에 기지를 둔 서방공군기들이 현재 바그다드를 비롯한 이라크의 여러지역에서 통상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들 공군기가 적시에 최후의 폭격을 감행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매우 쉬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항공모함을 포함,25척으로 구성된 함대와 함께 3만5천명의 병력을 걸프지역에 배치해 놓고 있다.
미국은 또 지난 1일 부터 개시되어 오는 11일 계속되는 우방들과의 합동 군사훈련에 참가할 병력 5천명을 쿠웨이트에 파견했다.<관련기사 6면>
【바그다드 로이터 연합】 이라크는 2일 최근 이라크내 대량살상무기 폐기문제와 관련한 유엔 안보이와의 분쟁이 이라크산업을 황폐화시키고자 하는 은밀한 시도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이달중 이러한 분쟁을 해소할 임무를 띠고 뉴욕을 방문할 예정인 타레크 아지즈 이라크 부총리는 이라크 신문들의 2일자 기사에서 이라크는 산업시설을 파괴코자 하는 어떤 시도에도 저항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라크는 유엔과의 약속에 부응하고 있으며 19개월전 쿠웨이트 침공이래 취해지고 있는 이라크에 대한 무역봉쇄 조치는 해제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2-03-0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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