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공해품 표시 환경마크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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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2-26 00:00
입력 1992-02-26 00:00
◎6월부터 합성세제등 10여종에 부착허가/환경처,도안확정

저공해 상품에 부착될 환경마크가 25일 확정돼 첫선을 보였다.

환경처가 발표한 환경마크는 우리나라와 우주만물을 의미하는 태극을 소재로 삼아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추구하는 내용이다.

태극의 아랫부분은 물·흙 등 자연을,윗부분의 나무와 새는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를 상징하고 있다.

바깥의 원은 생명체가 그 근원인 깨끗한 공기·물·흙에 둘러싸여 조화와 번영을 이루어감을 상징한다.

환경처는 지난해 마크도안을 공모했으나 당선작이 없어 가작을 받았던 윤준재씨(28·디자인파크연구원)에게 제작을 의뢰,이날 확정지었다.

환경처는 오는6월부터 환경마크제도를 시행,공해가 적은 상품에 환경마크를 부착해 소비자들에게는 저공해상품을 알리고 기업에는 저공해 상품개발에 앞장서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는 프레온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스프레이와 재생종이를 이용한 학용품,생분해도가 높은 합성세제 등 10여종에 우선 부착을 허가할 예정으로 있다.

환경마크제도는 79년 5월 독일정부에의해 최초로 시행돼 대부분의 주요선진국에서 실시하고 있다.89년 세계에서 두번째로 이 제도를 도입한 일본은 지난1월까지 31종 1천18개 상품에 두팔로 지구를 감싼 도안의 환경마크를 붙였다.
1992-02-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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