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추규 상은행장(새 행장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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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2-26 00:00
입력 1992-02-26 00:00
◎3대가 상은가족… “부도채권 최소화”

『어려울때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경영합리화를 통해 부실채권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평소 차분한 이미지와 달리 김행장의 다부진 각오이다.

김행장은 『특히 개발화 시대를 맞아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외환업무의 보강에 힘쓰겠습니다』라며 국제통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김행장은 또 행내 분위기를 바로잡아 인화단결에 힘써 예수금 1위의 과거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57년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한뒤 입행한 김행장은 미국 LA·뉴욕지점장과 국제부장을 거쳐 83년 이사에 올랐다.

전형적인 은행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행장은 조부에 이어 선친이 상업은행 종합기획부장을 역임하는 등 3대가 상업은행 가족이다.

은행업무 전반에 걸쳐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김행장은 오랜 해외점포장 생활로 행내 최고의 국제금융통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온화한 성품의 모나지 않는 성격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함남 함흥 태생으로 부인 김순원여사와의 사이에 2남1녀.취미는 미술감상이다.
1992-02-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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