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택시부제 전면 해체/교통부/승차난 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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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2-02 00:00
입력 1992-02-02 00:00
◎개인택시도 운행대수 점차 확대/시·도 여건따라 이달부터 단계 시행

교통부는 택시승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택시부제운행을 폐지키로 결정,1일 각 시도에 폐지지침을 시달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현재 지역별로 3∼12부제로 운영되고 있는 회사택시는 원칙적으로 부제운영을 완전히 폐지하되 택시의 과잉공급이 우려되는 지역은 단계적으로 폐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3∼5부제인 개인택시는 운행특성을 감안,부제운영을 다소 완화하는 선에서 조정키로 했다.

교통부의 이같은 방침은 택시부제운영에서 비롯된 운행제한이 승차난을 가중시키고 차량운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크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교통부는 또 택시승차난 완화방안으로 올해 모두 1만5천대의 택시를 증차해 주기로 했다.

현재 회사택시는 전국에 7만8천7백대,개인택시는 8만3천4백대가 운행되고 있는데 부제운행이 폐지되면 택시타기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1992-02-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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