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납화장품 50억대 빼돌려/면세로 구입뒤 시판… 12억 챙겨
수정 1991-12-12 00:00
입력 1991-12-12 00:00
서울경찰청은 11일 미군화장품납품업체인 세운흥업대표 백운학씨(38)등 2명을 조세범처벌법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들은 지난88년 1월부터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S빌딩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태평양화학 한국화장품등 2개사와 화장품군납거래계약을 맺은뒤 면세가격으로 모두 55억원어치의 화장품을 사들여 이 가운데 4억원어치만 미8군에 납품하고 나머지 50억원어치(시중가격 1백52억원어치)는 시중도매업자들에게 62억원에 되팔아 12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있다.
1991-12-12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